2014.12.17 13:33

은혜 받은 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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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받은 자의 삶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의 우화적 단편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과거에 은혜를 입혀준 몇 종류의 사람을 그 후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우화적으로 엮어본 것입니다.

처음 예수님은 한 주정꾼을 만납니다. 그는 거의 폐인과 같이 된 젊은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그런 생활을 하고 있소? 하고 물었더니 주정꾼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당신이 내가 절름발이였을 때 나를 일으켜 걷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걸어 다닌들 무엇을 먹고 살라는 말이요. 그동안 직업을 구해 보았으나 만족한 직업 하나도 없었오."

그다음 예수님은 한 여자가 창녀가 되어 남자들 사이에서 희롱받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말합니다. "어째서 이런 생활로 되돌아 갔오?" 창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나를 창녀에서 건져 새 사람을 만들어준 것 같았으나, 창녀에서 발을 씻은들 무슨 행복이 있단 말이오. 나는 더욱 고독해서 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창녀의 생활을 시작했오."

그 후 예수님은 한 불량자가 정신없이 이웃과 매질을 하고 있는 장면에 부딪힙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묻습니다. "여보 청년, 어째서 이런 생활을 하고 있오?" 불량자는 예수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는 당신이 눈을 뜨게 해 준 소경이었소. 그러나 눈을 뜨고 무엇을 보라는 거요? 보이는 것이 모두 신경을 돋구고 귀찮고 화나는 세상이 아니오? 결국 나는 화풀이도 하고, 마구 치고 받고 하는 생활이 나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생각하였소."

이 단편은 은총을 은총으로 살려, 빛을 내지 못한 인간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은 참으로 거대한 것입니다. 창녀에게서 구원되거나, 소경이 눈을 뜨는 이상의 큰 은혜를 우리는 입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감사를 모릅니다. 감사란 입술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받은 바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에 보답이 되는 새로운 생활로 자기를 전환시킬 때 비로소 살아나는 것입니다.

요사이는 참으로 감사하기 어려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3장에 보면 말세에 나타난 증상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3:1-2).

추수 감사주일을 맞이해서 다시 한 번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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